구석기 시대의 동굴벽화
작성자최고관리자
등록일26-02-04 14:02
조회수19
구석기 시대의 사람들은 단순한 생활 도구뿐 아니라
동굴 내부 벽에 동물과 상형을 그려 넣은 벽화를 남겼습니다.
대표적인 예로 스페인 북부의 알타미라 동굴과 프랑스의 쇼베 동굴 등이 있으며,
이곳의 벽화는 약 3만4천년 전 전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

- 알타미라 동굴와 쇼베 동굴 -
구석기 시대 동굴벽화에는 들소, 말, 멧돼지와 같은 동물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
이 중 일부 그림에서는 하나의 동물에 여러 개의 다리가 표현되어 있습니다.
이는 동물이 빠르게 달리는 순간의 ‘잔상’을 한 화면에 담으려 한 시도로,
인간이 움직임을 인식하고 기록하려 했던 가장 이른 흔적으로 여겨집니다.

- 구석기 시대의 동굴벽화 움직임을 기록한 최초의 그림 -

- 하나의 동물에 반복된 다리 표현은 ‘움직임’을 담아내기 위한 시도 -
구석기 시대의 동굴벽화는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,
움직임과 시간을 기록하려는 인간의 최초의 시도였습니다.
이러한 시각적 실험은 수천 년 후,
애니메이션과 영화 예술로 이어지게 됩니다.